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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메디포럼제약, 수퍼항생제·코로나19 치료 협약 체결

  • 작성자 : 관리자
  • 작성일 : 20.05.07

메디포럼제약은 이스라엘 슈퍼트랜스 메디컬사(STM)에 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25%의 지분을 취득했습니다.

STM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항생제 외에도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.

세계적인 생물학 석학인 폴 웬더 미국 스탠포드대 의과대학 교수가 연구·개발한 이 플랫폼으로, STM과 메디포럼제약이 기술을 공동 상용화하게 됐습니다.

<인터뷰> 박재형 메디포럼제약 대표

"슈퍼트랜스 메디컬사는 항생제 내성을 치료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입니다. (그들의) 기술력과 신약 개발 접근 방식에 주목했습니다."

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70만명의 사람들이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박테리아에 감염돼 목숨을 잃고 있으며, 세계보건기구는 2050년 1,000만명이 이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

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항생제 사용량은 경제개발협력기구(OECD) 평균의 2배 가까이 돼 항생제 오남용이 심각한 상황입니다.

<인터뷰> 박재형 메디포럼제약 대표

"항생제 내성에 대한 시장은 크고, 앞으로도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.

현재 독성 시험 등 비임상 기초 자료 확보는 끝난 상태입니다.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"

STM은 또, 메디포럼제약과 코로나19 치료에도 접목할 수 있는 트랜스포터 플랫폼 기술을 공유하기로 합의했습니다.

코로나19의 폐 세포내 감염과 확산방지에 일부 효과를 보이는 약물에 슈퍼트랜스 플랫폼 기술을 접목할 경우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<인터뷰> 박재형 메디포럼제약 대표

"단순 투자가 아닌 전략적 투자로 이사진 참여 및 연구진 파견까지 포함하는 형식이기 때문에, 단기, 중기, 장기적인 파이프라인을 두루 갖춰 보다 밝은 미래를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."

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1분기 실적도 두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메디포럼제약.

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매진했던 메디포럼제약이 수퍼 박테리아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.


한국경제TV 문형민입니다.


출처 : http://www.wowtv.co.kr/NewsCenter/News/Read?articleId=A202004070281&t=NNv